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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 타운에 맛있는 도삭면과 맛있는 만두를 파는 곳이 있다고 해서 1월 1일 기념으로 다녀왔다.
새해 첫날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사람들이 매우 많더라.
음식점 근처에는 주차할만한 마땅한 곳이 없기 때문에 차를 가져왔다면 공영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주변을 돌아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차를 공영주차장에 주차해놓고 걸어갔는데, 주차비도 저렴하고 맛집들과 거리도 가까워서 위치는 아주 좋았다.
공영 주차장 정보
- 주소: 서울 광진구 자양동 5-5
- 특이사항:주차비 5분에 250원
음식점 정보
- 상호명: 송화산시도삭면
- 주소: 서울 광진구 뚝섬로27길 48
- 특이사항: 웨이팅이 매우 김
음식 후기
Fig. 1은 기본 상차림이다. 짜사이?도 맛있고 땅콩도 맛있었다. 특이사항은 없고 그냥 평범한 상차림이다.
Fig. 2는 샤오롱바오이다. 가게 바깥에 찜기에서 쪄서 나오는 것 같았다.
은박 호일에 담겨있는 샤오롱바오를 수저에 올려서 먹었는데, 저 상태로 먹어도 괜찮기는 할 것 같다.
수저에 올려서 만두피를 한입 베어물고 육즙을 쭉 들이키고 간장 묻은 생강을 올려먹으면 맛있다.
육즙도 풍부하고 맛있긴 했지만 특유의 향이 내 100% 취향은 아니었었다.
Fig. 3은 쇼마이이다. 쇼마이는 내 취향에 딱 맞는 맛이었다.
새우 완자?가 아주 탄탄하고 육즙이 흘러 나오지는 않지만 씹어먹으면 촉촉한 맛을 선사한다.
쇼마이 옆에 있는 고추기름인지 같이 찍어 먹을 수 있게 나오는 소스랑 같이 먹으면 엄청 맛있다.
저 소스는 맵지는 않았고 고추기름 특유의 풍미가 엄청나게 올라오는 맛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Fig. 4는 함께 시킨 요리인 궁보계정이다.
궁보계정은 닭고기랑 이것저것 넣어서 만든 요리라는 것 같다.
처음 본 요리라서 호기심에 시켜봤는데 이게 진짜 맛있다.
숫가락으로 퍼먹으면 고기와 야채, 땅콩의 식감이 입에서 조화롭게 어울러진다.
닭고기는 엄청 부드러워서 구름과도 같은 식감을 자랑한다.
시켜보면 절때 후회하지 않을 맛이라고 내 장담할 수 있다.
취향이 안맞으면 어쩔 수 없지만..
Fig. 6은 대망의 메인메뉴 도삭면이다.
도삭면은 면이 두껍기 때문에 면만 먹으면 간이 잘 안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국물이 간이 조금 세게 되어 있는데 국물과 면을 함께 즐기면 밸런스가 아주 좋다.
청경채의 익힘 정도는 아주 적절해서 청경채 특유의 아삭한 식감이 잘 살아있는 맛이었다.
전체적인 평으로는 다음에도 또 가고싶고, 다음에도 꼭 쇼마이를 먹고 싶다.
매우 다양한 요리메뉴도 있었기 때문에 다음에는 다른 요리도 먹어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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