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청평] 피자 맛집 (델씨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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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크리스마스 이브에 강촌으로 글램핑을 다녀왔다.

영하 8도 가까이 내려가는 날씨여서 글램핑은 진짜 추웠지만 사람들이 별로 없는 곳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니까 또 색다르다.

강촌에 가는 길에 들린 피자집이 맛있어서 기록을 남겨둔다.

음식점 정보

메뉴판은 따로 사진을 남겨두지 않았고, 메뉴 주문은 테이블마다 있는 키오스크에서 진행했었다.

메뉴 종류나 가격이 궁금하다면 카카오맵 가게 설명에 잘 나와있는 것 같아서 거기서 확인하면 좋을 것 같다.

두 명이서 방문해서 파스타, 피자, 샐러드 이렇게 주문해서 식사를 했다.

서빙은 서빙 로봇을 통해서 서빙을 진행했었고, 점심 시간을 지나서 방문했는데 웨이팅이 한팀 있었었다.

다 먹고 나올 때 까지도 계속 웨이팅이 있었던 걸로 봐서는 나만 모르는 맛집이었나보다.

Fig. 1은 가서 시킨 유자 샐러드 사진이다.

11주년 감사 이벤트로 5천원에 팔고 있었는데 가격에 비해 양도 푸짐하고 맛있었다.

Fig. 2는 메뉴가 다 나오고 나서 찍은 전체 사진이다.

피자는 치즈피자로 주문했고, 파스타는 라구 파스타였다.

여기는 화덕피자를 만드는 곳으로 유명한 것 같았다.

그래서 그런지 피자 자체의 퀄리티는 서울 유명한 거리에 내놓더라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맛이었다.

라구 파스타는 약간 짜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특유의 향신료 향과 고기의 식감이 인상적이었다.

이렇게 맛있는 곳이 왜 이런 외진 곳에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덕에 지나가는 길에 맛있는 한끼 식사 했다~~.